고양이가 파동권을? 스파X철권 TGS 2011 영상 3종
2011.09.14 17:08게임메카 일본 특별취재팀
▲
쌍뚱보(밥&루퍼스)의 경합이 돋보이는 `스파X철권` TGS 2011 트레일러 영상
캡콤은 `도쿄게임쇼 2011(이하 TGS 2011)` 을 맞아 자사가 개발 중인 꿈의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이하 스파X철권)` 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과 신규 캐릭터&시스템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 캐릭터는 `스파` 측의 로렌토와 장기에프, `철권` 측의 리리와 헤이하치이며, `TGS 2011`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스파 4` 의 루퍼스와 `철권` 의 마샬 로우 등도 출연해 `스파X철권` 의 출전을 암시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스파` 의 루퍼스와 `철권` 의 밥이 중국음식점을 무대로 코믹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류, 켄, 장기에프, 줄리아 등의 모습도 내비쳐졌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공개된 `판도라 시스템` 과 `스크램블 모드` 를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되었다. `판도라 시스템` 은 파트너 캐릭터를 희생하여 나머지 캐릭터를 파워 업 하는 비장의 한 수로, 발동 시 캐릭터의 몸이 보라색으로 바뀌고 눈빛이 붉게 변한다. `스크램블 모드` 는 4명의 플레이어가 2대 2로 팀을 짠 후 각자 한 명씩의 캐릭터를 선택, 한 스테이지에 동시에 올라 승부를 겨루는 모드로, 다소 복잡하지만 그만큼 스릴 있는 전투가 가능하다.
▲
`스파X철권` 의 신규 시스템인 `판도라` 와 `스크럼블 모드` 등의 소개 영상
한편, `TGS 2011` 을 앞두고 열린 소니 컨퍼런스에서는 `스파X철권` 의 추가 참전 캐릭터로 `도코데모잇쇼(어디든지 함께)`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인 토로와 쿠로가 등장한다는 사실이 깜짝 공개되었다. 토로와 쿠로는 99년 PS1로 발매된 이후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린 고양이 캐릭터로, `스파X철권` 에서는 파동권 등 다소 의외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스파X철권` 은 PS3와 Xbox360으로 2012년 발매되며, 얼마 전 국내에서도 유저 대상 체험회를 개최한 바 있다.
▲
게임은 몰라도 캐릭터는 알 만한 `토로` 와 `쿠로` 의 참전도 깜짝 발표되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패치가 역효과! 몬헌 와일즈 평가 '나락'
-
2
게임위, 5.18 역사왜곡게임 스팀에 삭제 요청한다
-
3
좀보이드 느낌, 우주 정글 생존 신작 '단델리온 보이드'
-
4
발더스 3 흥행 후,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 D&D 신작 발표
-
5
[매장탐방] 가정의 달 특수 없앤 스위치 2의 폭풍전야
-
6
'꽝 없는 굿즈 뽑기' 이치방쿠지, GS25에서 시범 운영
-
7
[오늘의 스팀] 최적화 굿! 스텔라 블레이드 ‘매우 긍정적’
-
8
350만 장 판매, 엘든 링 밤의 통치자 2인 모드 추가한다
-
9
PS5에서 60FPS로 오픈월드를, 위쳐 4 테크 데모 공개
-
10
루트슈터 '보더랜드 2' 스팀서 무료 배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