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엔비디아, '리니지 이터널'에 손 맞잡았다
2016.11.11 11:1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니지 이터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1일, 엔비디아와 자사의 MMORPG 신작 '리니지 이터널' 그래픽 처리 장치(GPU)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리니지 이터널' 개발 초기부터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에 엔비디아의 최신 소프트웨어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을 적용했다.
엔씨소프트 라이브퍼블리싱 사업총괄 이성구 수석은 "리니지 이터널에 엔비디아의 비주얼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협력과 마케팅 제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케이타 이다 글로벌 콘텐츠 총괄 시니어 디렉터는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려는 우리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엔비디아는 엔씨소프트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던 바 있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 기술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리니지 팬들을 기쁘게 할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와 엔비디아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리니지 이터널'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공동 모집한다. 모집은 지포스 포럼에서 진행되며 포럼 가입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 이터널' 비공개 테스트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테스트에 앞서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이터널' 공식 홈페이지(http://le.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