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e스포츠 플랫폼 서비스사 언더파인드에 1억원 투자

▲ 언더파인드 CI (사진제공: 넵튠)

넵튠은 e스포츠 플랫폼 아이스크림(iScrim)을 서비스하는 언디파인드에 1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언더파인드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이 있는 하태영 대표가 2019년 설립했고, 지난 7월부터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스크림을 서비스 중이다.

넵튠 정욱 대표는 "e스포츠 시장 접근을 1부 프로리그에서부터 내려오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주축이되는 커뮤니티들을 대상으로 먼저 접근을 했다는 부분에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시장 검증이 빠르게 이뤄져 양사가 직접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더파인드 하태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서비스 검증에도 속도를 내어 장기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한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언디파인드는 케이제이앤파트너스, 김기사랩,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로 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넵튠 투자를 마지막으로 시드라운드 투자 라운드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