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판 구매자도 플레이 가능, 디아블로 4 정식 출시
2023.06.06 08:39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지난 2일부터 사전 접속 플레이를 시작한 디아블로 4가 6일 오전 8시(국내시간 기준), 정식 출시됐다.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일반판 구매자들도 플레이 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앞서 티저만 공개됐던 BTS 슈가와 아티스트 할시의 협업곡인 '릴리트'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만 건을 돌파했다. 슈가는 “할시와 함께 디아블로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를 작업하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이번 곡이 전 세계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4는 앞서 사전 접속 시작과 함께 트위치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됐다. 제작진은 만렙(100레벨)까지 평균 150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 밝혔으나, 정식 출시 전인 사전접속 3일 만에 한 트위치 유저가 만렙을 달성하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디아블로 4는 PC와 콘솔(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일반판 8만 4,5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12만 2,900원, 얼티밋 에디션 13만 6,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