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이라면 필수, 히터장갑 ‘게이밍 따끈따끈’ 출시
2023.11.08 18:17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추운 겨울 손이 시려운 게이머를 위한 히터 장갑이 출시됐다.
가전제품 제작사 산코(THANKO)는 6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열선이 내장된 장갑을 출시했다. 정식 명칭은 ‘게이밍 따끈따끈’이며, 가격은 2,980엔(한화 약 2만 5,880원)이다.
장갑은 손가락 부분이 제거된 반장갑 형태다.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누를 수 있으며, 키보드나 컨트롤러의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장갑 길이는 13cm, 폭은 21cm, 무게는 약 140g이다.
장갑은 열선이 내장되어 있으며, 40도, 45도, 50도 중 원하는 온도를 선택 가능하다.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선을 뽑아 제거할 수 있다. 이동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완충시 3~4시간 유지되는 배터리가 별도 판매된다. 다만 산코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일본 내 배송만 가능하기에,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배송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