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포함 출품작 정보 공개
2024.11.13 20:13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는 1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개발한 바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2년부터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까지 총 4종의 신작을 개발했으며, 결과물을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모바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이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2025년 1분기 글로벌 원 빌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속도감을 강조한 핵앤슬래시 액션게임으로, 북유럽 신화를 세계관으로 한다. 모바일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 타격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C는 각 국가에서 모인 소녀들을 육성하는 판타지 세계 마법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이 미소녀를 성장시켜 나가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이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중이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수집, 육성, 전투를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인 ‘프로젝트 S’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탐험과 액션의 재미에 현실을 고증한 최첨단 무기와 슈팅의 묘미를 보여준다. 외계문명과 의문의 적을 상대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다룬다. 몰입도 높은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며, 상황별 애니메이션 동작과 실사에 가까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다. 북유럽 신화 대서사시 ‘에다’에 기반했으며,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오픈 월드 및 여러 캐릭터와 북유럽 신화 속 세계를 구현한다. 대형 보스와의 전투,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을 통해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BTC관 전시 부스는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무대로 구성된다. 부스 디자인은 오픈형 시연 및 이벤트 존과 실내형 체험 공간을 균형감 있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스 중앙에는 대표 개발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배치해 ‘오딘’ 개발사로서 정체성도 돋보이도록 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존에서는 6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게임 체험존은 2층 규모로 제작되어 신작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