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이야기 푼다, 라오어 드라마 시즌 3 제작 확정
2025.04.10 16:54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가 시즌 3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HBO 스트리밍 플랫폼 MAX는 10일 오전 1시, 공식 X 계정을 통해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3 제작 소식을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출연진과 방영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좀비를 연상케 하는 감염자가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엘과 엘리의 여정을 그렸다. 지난 2023년 시즌 1이 방영됐고, 당시 메타크리틱 84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는 13일 방영을 앞둔 시즌 2 역시 메타크리틱 83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로 호평이 이어졌다.
시즌 3는 시즌 2에서 풀지 못한 원작 스토리를 이어 갈 예정이다. 닐 드럭만은 지난 8일 해외 영화 전문 매체 AV세사르(AVcesar)과의 인터뷰에서 “파트 2의 이야기 전체를 한 시즌에 담기에는 어려웠다. 이번 시즌은 7개 에피소드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결말까지 앞으로 몇 시즌이 걸릴지는 미지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오는 16일 저녁 8시부터 쿠팡 플레이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