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한 ‘배틀필드 4’, 차세대기로 출시 확정

▲ 차세대기로 개발 중인 '배틀필드 4', 위 이미지는 최신작 '배틀필드 3'

 

소문만 무성했던 ‘배틀필드 4’가 차세대기로 개발 중임이 확인됐다.

 

외신은 EA 레이블의 사장 Frank Gibeau의 말을 인용해 FPS 게임 ‘배틀필드 4’가 차세대 게임기로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내용에는 차세대기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 외 게임에 관한 정보나 출시 시기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1일(목) 소니의 PS4 첫 공개 행사에서 발표된다는 소문에 기대가 높았지만, 끝내 알려지지 않아 게이머들로부터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Frank Gibeau는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EA)는 차세대기에 맞춰 ‘배틀필드 4’에 접목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준비해왔고, 프로토타입을 본 관계자들에게 호평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만간 ‘배틀필드 4’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베타 테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틀필드’는 EA의 대표 프랜차이즈이자, 발매되는 신작마다 최고의 그래픽과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사실성으로 호평받아온 FPS 게임이다. 국내에도 자막 한글화로 발매돼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신작 ‘배틀필드 3’의 마지막 DLC ‘엔드 게임’이 오는 3월 PC, Xbox360, PS3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