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의 선택, '피파 17' 커버 모델로 '마르코 로이스' 선정

▲ '피파 17'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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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22일(금), 축구게임 ‘피파 17’의 커버모델로 독일 프로축구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를 선정했다.

이번 ‘피파 17’ 커버모델은 ‘마르코 로이스’를 포함해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앤서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당 아자르(첼시 FC)’ 총 4명의 선수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온라인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정됐다. 2주 동안 진행된 투표에는 310만 명에 달하는 팬이 참여했으며, 이 중 ‘마르코 로이스’가 커버 모델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코 로이스’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스트라이커이자,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특히 로이스는 2012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됐으며, 독일 국가대표로서 29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마르코 로이스 선수는 “그간 ‘피파’ 커버에 등장했던 저명한 축구선수에 이어, 이번 커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팬들이 직접 뽑아준 것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파 17’은 시리즈 최초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개발된 최신작으로, 이전에 비해 한층 실감나고 사실적인 축구 플레이를 자랑한다. 여기에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선수들까지 개발에 참여해 모션, 선수 A.I 등을 대폭 강화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구단주 모드’와 신규 리그, 늘어난 선수 로스터를 통해 확장된 축구 경험을 선보인다.

‘피파 17’은 오는 9월 27일() PC, PS4, PS3. Xbox One,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