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본드걸을 다오~~!! (007 언리미티드)
2000.06.10 15:18서재필
007 시리즈라면?
007 시리즈는 이안 플레밍의 소설이 원작으로 영국 첩보원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다룬 영화로 1962년 닥터 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9편이 제작되었다. 주인공 제임스 본드를 비롯하여 상관 M, 비서 머니페니, 무기 개발자 Q등 다양한 조연들과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매력적인 본드걸들, 그리고 시대를 앞서가는 각종 무기들의 사용으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한때 시대에 뒤떨어진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그 인기가 시들하였지만, 최근에 피어스 브러스넌으로 주인공을 교체하고 내용도 시대에 맞게 고치기 시작하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도 여러 번 바뀌어서 초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네리부터 조지 레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그리고 현재의 피어스 브로스넌까지 5명의 주연배우가 교체되었다. 007 시리즈 중 19번째 작품인 007 월드 이스 낫 이나프(The World is not Enough: 국내 개봉명 007 언리미티드)는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러스넌의 2번째 작품으로 세계 송유관 시장을 독점하려는 테러리스트 레나드(로버트 카알라일)와 석유 재벌의 후계자인 엘렉트라 킹(소피 마르소)의 음모를 매력적인 핵 물리학자 크리스마스 존스 박사(드니즈 리차드)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막아내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재미있는 점은 예전에는 무명 배우들만 출연하던 본드 걸들이 최근 시리즈부터는 양자경, 소피 마르소, 드니즈 리차드, 테리 케처등 유명 배우들로 바뀌고 본드의 상사인 M도 실제와 같이 여자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007 + 퀘이크3=!!!
EA사는 자사의 개발 방침인 \"전세계적이면서 수년간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007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를 여러 기종으로 개발중이다. 그 중 PC와 플레이스테이션 2용에는 퀘이크 3의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퀘이크 3 엔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제작자인 릭 네일은 \"언리얼이나 리스 테크사의 새로운 엔진 등 여러 가지 게임 엔진을 조사해본 결과, 퀘이크 3의 엔진이 현재로서는 가장 진보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것을 어디에 이용해야 하는 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퀘이크 3 엔진이 제공하는 폴리곤 능력을 극한까지 사용하여 경쟁사에 대항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개인적으로도 퀘이크 3 엔진과 강화된 폴리곤으로 완벽한 제임스 본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멋있게 만들어진 3차원의 세계를 제임스 본드가 되어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퀘이크 3 엔진을 사용해 기본적으로 고해상도 텍스처와 안개 효과 등이 사용되며 특히 캐릭터 모델링에 더 실제감을 부여해주는 커브드 서페이스 렌더링 기법이 사용되었다(이건 아마 본드보다도 본드 걸들을 묘사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다). 게다가 EA 자체 기술로 각종 특수효과와 광원을 강화시켜서 이제까지의 007 게임뿐만 아니라 일인칭 액션 게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묘사되었다. 제임스 본드와 엘렉트라, 레나드, 크리스마스 박사 등은 독자적인 스킨(외관)으로 제작하여 캐릭터들의 개성을 충분히 살리고 있으며 킹핀의 맵 제작자 등 1인칭 시점 액션 게임의 전문가들을 투여해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게임에서 퀘이크 3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스타트렉 : 보이저가 처음이었지만, 현재 공개된 화면들로는 이보다 훨씬 더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넘어선 1인칭 액션 게임
게임의 기본 구성은 영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1인칭 액션 게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하프라이프 스타일의 게임 진행 방식으로 적을 물리치거나 특정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물론 게임에서의 맵은 영화에 등장했던 이스탄불이나 바쿠, Q의 연구실, 러시아의 핵잠수함, 카쿠서스 산으로 10여군데의 다양한 장소가 등장한다. 퀘이크 3의 엔진을 사용하여 배경이나 등장 인물들의 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다.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은 액션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파이 게임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적을 물리치는 것보다 몸을 숨기며 적의 눈을 피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연히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퍼즐을 풀거나 어느 정도 머리를 사용하는 요소들도 들어간다. 많은 적들과 일일이 싸우는 것보다는 스파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잘 숨어 다니는 것이 게임 진행에 유리한 것이다. 게임 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적들의 인공 지능은 퀘이크 3보다도 강화되었다. 캐릭터의 움직임도 EA사의 스켈레톤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존의 퀘이크 3보다 동작이나 반응에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들의 인공지능도 한층 더 강화해 다양하면서도 사실적인 방법으로 제임스 본드를 공격해온다. 게임에 등장하는 엘렉트라나 크리스마스 박사같은 NPC들도 실제와 같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행동하여 게임에 사실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속에 등장한 각종 탈 것이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초반에 등장한 템즈강에서의 모터 보트 추격전과 카쿠서스 산에서의 스키 씬도 충실히 재현되며 영화에서 사용하는 무기들도 Q가 개발한 첨단(?) 무기인 폭발 치약 등 20여가지가 등장한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무기들을 대부분 다 사용해야 한다. 아직 EA사에서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멋지게 만들어진 007의 BMW를 몰아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충실한 영화의 재현+α
게임에는 영화 속 장면들이 충실히 재현될 전망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우리가 게임에서 어떤 장면을 어디에 사용했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제작자 릭 네일은 게임이 영화를 충실하게 재현했음을 말하고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엘렉트라나 레나드, 크리스마스 박사, Q, M 등의 등장 인물도 출연한다. 기본적인 미션, 맵, 캐릭터는 영화를 기본으로 한 것이지만, 게임에 있어서는 몇 가지 요소나 이벤트들이 더 추가된다. 기존의 맵도 영화 속에서 보여진 것보다도 훨씬 더 넓게 제작해 원작보다 더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게 된다. 제작자는 기존의 게임들보다도 더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 미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영화 속에서 무시되었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도 충실히 재현하여 영화를 본 사람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제임스 본드의 액션도 추가되어 단순히 영화 속에 보여주었던 제한된 액션보다는 더 강하고 격렬한 모습을 게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속에서 영화에서의 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재현된다. 첫번째 방법은 기존의 영화장면을 삽입하는 것으로 미션과 미션사이에 배치될 예정이며 두번째 방법은 게임 도중에 삽입되는 이벤트 장면으로 하프라이프처럼 실시간 CG를 이용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이벤트 장면에 대해서 제작자 릭 네일은 \"영화를 본 사람들은 제임스 본드가 송유관에서 폭발과 화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뛰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게임에서는 만약 플레이어가 게임의 미션에 성공한다면 카메라의 시점이 자동으로 3인칭으로 바뀌어서 이벤트 장면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제임스 본드가 구멍으로 빠져나가 안전한 곳으로 뛰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게임 중간 중간에 이러한 이벤트 장면이 다수 포함된다.
멀티 플레이 지원
퀘이크 3엔진을 사용한 007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인터넷이나 랜을 이용하여 4명이 동시에 참가하는 데스 매치를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기처럼 TV 화면을 4등분하지 않고 멀티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의 퀘이크의 데스 매치외에도 제임스 본드 게임만의 독특한 데스 매치 게임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퀘이크 3처럼 다양한 스킨(외관)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제임스 본드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멀티 플레이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임스 본드, 크리스마스 박사와 레나드와 엘렉트라의 팀 플레이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역대 제임스 본드들을 멀티 플레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007 시리즈는 이안 플레밍의 소설이 원작으로 영국 첩보원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다룬 영화로 1962년 닥터 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9편이 제작되었다. 주인공 제임스 본드를 비롯하여 상관 M, 비서 머니페니, 무기 개발자 Q등 다양한 조연들과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매력적인 본드걸들, 그리고 시대를 앞서가는 각종 무기들의 사용으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한때 시대에 뒤떨어진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그 인기가 시들하였지만, 최근에 피어스 브러스넌으로 주인공을 교체하고 내용도 시대에 맞게 고치기 시작하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도 여러 번 바뀌어서 초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네리부터 조지 레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그리고 현재의 피어스 브로스넌까지 5명의 주연배우가 교체되었다. 007 시리즈 중 19번째 작품인 007 월드 이스 낫 이나프(The World is not Enough: 국내 개봉명 007 언리미티드)는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러스넌의 2번째 작품으로 세계 송유관 시장을 독점하려는 테러리스트 레나드(로버트 카알라일)와 석유 재벌의 후계자인 엘렉트라 킹(소피 마르소)의 음모를 매력적인 핵 물리학자 크리스마스 존스 박사(드니즈 리차드)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막아내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재미있는 점은 예전에는 무명 배우들만 출연하던 본드 걸들이 최근 시리즈부터는 양자경, 소피 마르소, 드니즈 리차드, 테리 케처등 유명 배우들로 바뀌고 본드의 상사인 M도 실제와 같이 여자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007 + 퀘이크3=!!!
EA사는 자사의 개발 방침인 \"전세계적이면서 수년간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007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를 여러 기종으로 개발중이다. 그 중 PC와 플레이스테이션 2용에는 퀘이크 3의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퀘이크 3 엔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제작자인 릭 네일은 \"언리얼이나 리스 테크사의 새로운 엔진 등 여러 가지 게임 엔진을 조사해본 결과, 퀘이크 3의 엔진이 현재로서는 가장 진보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것을 어디에 이용해야 하는 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퀘이크 3 엔진이 제공하는 폴리곤 능력을 극한까지 사용하여 경쟁사에 대항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개인적으로도 퀘이크 3 엔진과 강화된 폴리곤으로 완벽한 제임스 본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멋있게 만들어진 3차원의 세계를 제임스 본드가 되어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퀘이크 3 엔진을 사용해 기본적으로 고해상도 텍스처와 안개 효과 등이 사용되며 특히 캐릭터 모델링에 더 실제감을 부여해주는 커브드 서페이스 렌더링 기법이 사용되었다(이건 아마 본드보다도 본드 걸들을 묘사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다). 게다가 EA 자체 기술로 각종 특수효과와 광원을 강화시켜서 이제까지의 007 게임뿐만 아니라 일인칭 액션 게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묘사되었다. 제임스 본드와 엘렉트라, 레나드, 크리스마스 박사 등은 독자적인 스킨(외관)으로 제작하여 캐릭터들의 개성을 충분히 살리고 있으며 킹핀의 맵 제작자 등 1인칭 시점 액션 게임의 전문가들을 투여해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게임에서 퀘이크 3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스타트렉 : 보이저가 처음이었지만, 현재 공개된 화면들로는 이보다 훨씬 더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넘어선 1인칭 액션 게임
게임의 기본 구성은 영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1인칭 액션 게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하프라이프 스타일의 게임 진행 방식으로 적을 물리치거나 특정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물론 게임에서의 맵은 영화에 등장했던 이스탄불이나 바쿠, Q의 연구실, 러시아의 핵잠수함, 카쿠서스 산으로 10여군데의 다양한 장소가 등장한다. 퀘이크 3의 엔진을 사용하여 배경이나 등장 인물들의 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다.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은 액션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파이 게임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적을 물리치는 것보다 몸을 숨기며 적의 눈을 피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연히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퍼즐을 풀거나 어느 정도 머리를 사용하는 요소들도 들어간다. 많은 적들과 일일이 싸우는 것보다는 스파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잘 숨어 다니는 것이 게임 진행에 유리한 것이다. 게임 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적들의 인공 지능은 퀘이크 3보다도 강화되었다. 캐릭터의 움직임도 EA사의 스켈레톤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존의 퀘이크 3보다 동작이나 반응에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들의 인공지능도 한층 더 강화해 다양하면서도 사실적인 방법으로 제임스 본드를 공격해온다. 게임에 등장하는 엘렉트라나 크리스마스 박사같은 NPC들도 실제와 같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행동하여 게임에 사실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속에 등장한 각종 탈 것이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초반에 등장한 템즈강에서의 모터 보트 추격전과 카쿠서스 산에서의 스키 씬도 충실히 재현되며 영화에서 사용하는 무기들도 Q가 개발한 첨단(?) 무기인 폭발 치약 등 20여가지가 등장한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무기들을 대부분 다 사용해야 한다. 아직 EA사에서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멋지게 만들어진 007의 BMW를 몰아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충실한 영화의 재현+α
게임에는 영화 속 장면들이 충실히 재현될 전망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우리가 게임에서 어떤 장면을 어디에 사용했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제작자 릭 네일은 게임이 영화를 충실하게 재현했음을 말하고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엘렉트라나 레나드, 크리스마스 박사, Q, M 등의 등장 인물도 출연한다. 기본적인 미션, 맵, 캐릭터는 영화를 기본으로 한 것이지만, 게임에 있어서는 몇 가지 요소나 이벤트들이 더 추가된다. 기존의 맵도 영화 속에서 보여진 것보다도 훨씬 더 넓게 제작해 원작보다 더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게 된다. 제작자는 기존의 게임들보다도 더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하는 미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영화 속에서 무시되었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도 충실히 재현하여 영화를 본 사람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제임스 본드의 액션도 추가되어 단순히 영화 속에 보여주었던 제한된 액션보다는 더 강하고 격렬한 모습을 게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속에서 영화에서의 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재현된다. 첫번째 방법은 기존의 영화장면을 삽입하는 것으로 미션과 미션사이에 배치될 예정이며 두번째 방법은 게임 도중에 삽입되는 이벤트 장면으로 하프라이프처럼 실시간 CG를 이용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이벤트 장면에 대해서 제작자 릭 네일은 \"영화를 본 사람들은 제임스 본드가 송유관에서 폭발과 화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뛰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게임에서는 만약 플레이어가 게임의 미션에 성공한다면 카메라의 시점이 자동으로 3인칭으로 바뀌어서 이벤트 장면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제임스 본드가 구멍으로 빠져나가 안전한 곳으로 뛰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게임 중간 중간에 이러한 이벤트 장면이 다수 포함된다.
멀티 플레이 지원
퀘이크 3엔진을 사용한 007 언리미티드(The World is not Enough)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인터넷이나 랜을 이용하여 4명이 동시에 참가하는 데스 매치를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기처럼 TV 화면을 4등분하지 않고 멀티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의 퀘이크의 데스 매치외에도 제임스 본드 게임만의 독특한 데스 매치 게임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퀘이크 3처럼 다양한 스킨(외관)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제임스 본드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멀티 플레이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임스 본드, 크리스마스 박사와 레나드와 엘렉트라의 팀 플레이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역대 제임스 본드들을 멀티 플레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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