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 온라인, 수신수를 통한 대규모 전장을 체험하라.
2009.06.15 14:27게임메카 윤준혁 기자
천공의 대지 ‘프로노이아’가 나뉘어 두 종족으로 갈리게 된 ‘유레아’와 ‘슈라크’
공중을 떠다니는 지형적 특징에 의해, 서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서로를 ‘전설 속 존재’로만 생각해오던 어느 날,
‘슈라크’ 종족의 무역선이 우연히 ‘유레아’가 살고 있는 대륙에 난파되며
혼란의 시대가 다가왔다
새로운 방식의 스킬과 길드 위주의 대규모 전투를 중심으로 제작된 신작 MMORPG '에스타 온라인'이 개발사인 나루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나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년간 PSP, G10 등의 플랫폼을 통해 캐쥬얼 성향의 게임을 주로 다뤄왔던 개발사로, 온라인 게임 장르에는 최초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스킬, 이제는 거래할 수 있다?
기존의 MMORPG들은 캐릭터나 클래스별로 정형화된 틀 속에 제한된 스킬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스타 온라인'의 스킬은 어느 하나의 틀에 속박되어 있지 않다. 자신이 보유하거나 수집한 모든 스킬들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개량한 다음 다른 유저에게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
화려한
이펙트 만큼이나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스킬
‘수신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전투!
‘에스타 온라인’에서 길드는 단순히 커뮤니티만 추구하는 곳이 아니다. 대규모 전투를 즐기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대규모 전투’의 핵심이다. 특히 길드 소유의 거대한 ‘수신수’가 가진 전략적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수신수’는 해당 길드를 대표하는 거대한 생명체로, 이것을 이동 수단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타 길드의 ‘수신수’와 전투를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수신수’의 능력을 다양하게 성장시켜 자신의 길드만의 ‘수신수’로 키워낼 수도 있다. 살아 움직이는 요새와 같은 이 생명체를 통해, ‘대규모 길드전’이 더욱 흥미진진 해진다.
▲ 이 이미지 속에 대칭으로 묘사된 생명체가, ‘수신수’다
거대한 고래와 비슷한 모습이다
한 편의 일대기와 같은 MMORPG
주어진 직업별 ‘에픽 퀘스트’라인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NPC들이 제시하는 ‘영웅전기’속의 시련을 이겨내 어엿한 영웅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플레이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다. 또한, '에스타 온라인'의 감각적인 분기별 영상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진행해 나가야 할 동기를 부여해주고, 배경설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 광활한 '에스타 온라인'의 세계로 떠나보자!
▲ '에스타 온라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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