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 파라다이스, PSP로 미소녀와 바캉스를 즐긴다
2010.02.02 19:1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DOA: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이하 DOAX)’를 계승하는 게임인 ‘DOA: 파라다이스’가 4월 2일 출시된다. ‘DOA: 파라다이스’는 시리즈 최초로 Xbox를 벗어나 PSP로 이식되는 작품이다. ‘DOAX’ 시리즈에서처럼 전작의 모든 여성 캐릭터와 비치발리볼, 미니게임, 휴식과 사진 촬영등을 할 수 있다. 스포츠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왠지 어색한 본격 바캉스 게임 ‘DOA: 파라다이스’를 함께 살펴보자. 10명의 미소녀 등장 ‘DOA: 파라다이스’에는 전작의 등장 인물인 아야네, 카스미, 레이팡, 티나, 리사, 크리스티, 고코로, 히토미, 엘레나, 그리고 ‘파치슬로’의 히로인인 리오까지 총 10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히로인들은 노출도 높은 비키니를 착용하는 등 매력적인 몸매를 마음껏 뽐낸다. 미니 게임이나 카지노 등으로 돈을 벌어 히로인에게 수영복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면 수영복을 갈아입기도 한다. 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미칠 듯한 노가다를 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자! 모든 수영복을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보자 ▲새 히로인인 리오, 카지노 딜러를 맡고 있다 캐릭터 모델링도 훌륭하다. 뛰어난 인체 비율이나 물리적 효과 등은 유저의 눈을 즐겁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단,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쓴 배경은 캐릭터를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다른 PSP게임들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친해진 상대와 비치 발리볼을! ‘DOA: 파라다이스’에서는 전작처럼 사이가 좋아진 히로인과 팀을 짜서 비치 발리볼을 즐길 수 있다. 패스, 토스, 스파이크 등의 비치발리볼의 필수 동작들을 간단한 조작으로 구사할 수 있다. 격투 게임의 캐릭터들이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모습은 기존 ‘DOA’시리즈를 플레이해본 게이머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이 게임이 스포츠 게임인 이유는 오직 이것밖에 없다 그 외에 풀장에 떠 있는 발판 사이를 점프로 이동하는 호핑 게임, 히로인 중 한 명인 ‘리오’가 딜러를 맡고 있는 카지노에서의 포커, 블랙잭, 슬롯머신 등의 미니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DOAX2’에 비하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의 수가 적지만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PSP로 이식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 각종 즐거운 요소 히로인들이 섬의 다양한 장소에서 느긋하게 쉬고 뛰어노는 모습을 감상하거나, 촬영하여 그라비아 앨범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장면이나 해변에서 썬텐을 즐기는 장면 등을 촬영하여 나만의 화보를 만드는 것은 이 게임의 최대 매력 요소이다. ▲그냥 서있을 뿐인데 작품이 되네? PSP로 게임을 즐긴다면!? ‘DOA: 파라다이스’의 공개된 화면을 보면 ‘DOAX2’의 퀄리티를 최대한 살려 이식된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캐릭터의 성공적인 이식이 만족스럽다. 기존 ‘DOAX’ 시리즈를 거실 등에서 플레이하기 부끄러웠던 유저들도 있을텐데, 휴대성이 있는 PSP로의 이식이 이루어진 것은 축복과도 같다. 단,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상당한 내공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어려울 것이다. ‘DOAX’시리즈가 누드 패치 덕분에 상당히 골치를 앓았던 적이 있는데, 이번 게임에서는 보안이 얼마나 이루어질지도 관심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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