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레온을 죽여라!
2012.03.13 13:3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23일 발매되는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호러 액션 게임의 대명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가 오는 3월 23일(금), PS3와 Xbox360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PC판은 해외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발매)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는 2009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5’ 이후 3년 만에 출시되는 신작으로, 악의 기업 엄브렐러 사에 소속된 특수부대원의 입장에서 전작의 주인공인 레온을 암살하고 생존자를 말살하는 등의 임무를 맡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건 슈팅에서 TPS로의 변화를 꾀하는 등 시스템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인다. 많은 것이 바뀐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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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러스가 잠들어 있다 깨어난 도시, 라쿤 시티에서의 또 다른 이야기
주인공은 엄브렐러 요원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는 1998년 9월, 미국 중서부의 라쿤시티에서 전례 없는 ‘바이오하자드’가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바이오하자드` 2, 3편의 무대가 된 미국 중서부의 라쿤 시티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과 동물이 좀비로 변하게 되는데, 이 재앙의 원흉인 t-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유포시킨 엄브렐러사는 특수부대 ‘U.S.S.’를 극비리에 파견하여 라쿤시티 각처에 흩어져 있는 증거와 관계자를 말살하기 위해 움직인다. 플레이어는 엄브렐러 사의 요원이 되어 도시 내 생존자의 말살을 목적으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며, 라쿤시티의 이상을 눈치챈 미국 정부가 파견한 특수부대 'US Specs Ops' 등과 대립하게 된다.
한편, 사건 당일 라쿤시경에 부임한 신참 경관 레온은 ‘U.S.S.’의 표적이 되지만, 그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차츰 엄브렐러와 라쿤시티의 진실을 알게 되고 결국 ‘U.S.S.’의 최고 중요 암살 대상이 된다. 그러나 미군 특수부대 'SPEC OPS’도 레온의 정보를 얻기 위해 ‘U.S.S.’와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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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는 특수부대 요원들의 활약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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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주인공들도 i기는 신세가 되어 합세
시리즈 최초의 무빙 샷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는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른 전투방식과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시리즈에서 불가능했던 이동 중 사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를 자유로이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동하는 도중에도 자유롭게 사격 등을 가할 수 있다. 즉,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스피드감 넘치는 본격적인 TPS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근접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투의 재미와 액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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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샷에 이어 스릴 넘치는 근접전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좀비의 전략적인 활용도 가능해졌다. 기존 시리즈에서의 좀비는 쓰러뜨리거나 도망쳐야 하는 대상이었기 때문에 전투 시의 선택지가 제한되어 있었던 반면, 이번 타이틀에는 좀비 그 자체를 전투에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단순한 총격전이 아닌 보다 깊은 게임성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가까이 다가온 좀비를 잡아 적의 총격을 막는 방패로 삼거나, 적에게 출혈 효과를 일으켜 피 냄새를 통해 좀비를 유도하는 등의 전략적인 행위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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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는 나의 방패, 좀비를 이용합시다
그밖에 멀티플레이를 통한 팀 플레이도 구현되었다. 싱글 모드에서는 AI로 조작되는 NPC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지만, 온라인 협동 모드에서는 최대 4인의 유저가 모여 각자의 USS 대원을 조종하며 함께 미션을 공략할 수 있다. 또한 대전 모드에서는 최대 8명의 유저가 'USS’와 ‘US Spec Ops’ 두 진영으로 나뉘어 팀 PvP전을 즐길 수도 있으며, 히어로즈, 팀 어택,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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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또다른 재미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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