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 VS 이영호, 아프리카 스타리그 결승전 22일 열린다
2017.01.20 15:1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염보성(좌)와 이영호(우)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 2 결승전을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은 지난 2011년 피디팝 MSL 결승전이 진행된 곳으로 당시 신동원과 차명환이 자웅을 겨뤘다. 이후 약 6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개인 리그 결승전이 열리게 됐다.
이번 결승전에는 '염깨비' 염보성과 '최종병기' 이영호가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4강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재욱과 이제동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결승에 선착한 염보성은 데뷔 후 첫 결승 진출이다. 상대 선수를 홀리는 듯한 경기력으로 '염깨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에 맞서는 이영호도 물러설 수 없다. 특히 이영호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염보성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만난 염보성을 반드시 꺾어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이번 결승전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하스스톤' 카드팩 2팩을 증정하며 선착순 1,200명에게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ASL 특별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ASL 시즌 2는 e스포츠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영호와 이제동이 맞붙었던 4강 2경기는 아프리카TV를 비롯한 국내외 플랫폼을 합쳐 35만 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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