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순위 윤곽 드러나나, 오버워치 APEX 2월 3주차 시작

▲ '오버워치 APEX'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OGN)

OGN은 2월 14일, 자사가 생중계하는 '오버워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 2 2월 3주차 경기를 예고했다.

지난 2월 2주차 경기에서는 콩두 운시아, 콩두 판테라 형제 팀과 해외 초청팀 엔비어스, 미스핏츠가 승리를 가져갔다.

콩두 형제팀은 나란히 승리를 가져가며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한 쾌조의 기세를 이어갔고 리빌딩 이후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BK 스타즈는 세계 최강 엔비어스를 맞아 한 세트를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는 기분 좋게 1세트를 가져갔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해 승강전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번 주에는 각 조 최종 순위 윤곽이 드러나는 중요한 매치가 많다. 14일에 열리는 첫 번째 경기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해외팀 C9이 출젼한다. 양 팀은 현재 1승씩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2승 고지를 향해 먼저 나아갈 팀이 가려진다. 

2경기에는 플래시 럭스와 프나틱이 출전한다 패배하는 팀이 D조 최하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플래시 럭스의 경우 팬들의 후원에 보답하는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월 17일 경기에서는 2전 전패를 기록한 BK 스타즈와 MVP 인피니티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첫 승에 목마른 두 팀의 대결은 향후 순위와 챌린저스 승강전 등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경기 당사자뿐만 아니라 팬들과 타 팀 선수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어지는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 LW 블루의 경기에서는 '플라워'와 '타이달라' 간의 딜러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는 OGN의 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티빙을 통해 60프레임 1080P 고화질 방송이 송출 중이다. 또한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현장 이벤트 안내는 OGN APEX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장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