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세계 최강자 가린다, HGC 파이널 27일 시작

블리자드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남미, 오세아니아, 대만, 동남아 등 지역 대표팀 16팀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100만 달러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이하 HGC 파이널)'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3팀), 북미(3팀), 유럽(3팀), 중국(3팀), 남미(1팀), 오세아니아(1팀), 대만(1팀), 동남아(1팀) 등 지역 대표팀 16팀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로 11억 2,480만 원)다.

한국 대표로는 2017 HGC KR에서 무패로 리그 1위로 진출한 MVP 블랙, 작년 HGC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L5, HGC 파이널 로열로더에 도전하는 템페스트가 출전한다.

HGC 파이널은 조별 예선 주간과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결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27일 새벽 3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3전 2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조별 상위 2개팀은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결선에 오른다. 한국 기준 11월 4일에는 3전 2선승제의 준준결승전이, 11월 5일에는 5전 3승제의 준결승 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HGC 파이널 트로피와 상금 50만 달러(한화로 약 5억 6,230만 원)가 수여되며, 트로피에는 우승팀 선수 전원의 이름을 새긴다.

HGC 파이널 모든 경기는 트위치(바로가기)를 통해 생중계되며, 박상현, 오성균, 신정민, 서형욱, 김정민이 한국어 중계를 맡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