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 잡으러 왔다, '히어로즈' 신규 영웅 마이에브 출격

블리자드는 2월 8일,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근접 암살자 영웅 '마이에브'를 추가했다. '마이에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웅으로 '나이트 엘프'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감시관'들의 수장이다. 특히, 나이트 엘프 사회 배신자로도 알려진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1만 년간 감금한 장본인이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마이에브'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월 8일,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근접 암살자 영웅 '마이에브'를 추가했다. 

'마이에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웅으로 '나이트 엘프'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감시관'들의 수장이다. 특히, 나이트 엘프 사회 배신자로도 알려진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1만 년간 감금한 장본인으로, 이제는 '아제로스'에 이어 '시공의 폭풍'에서도 임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에브'는 민첩한 근접 암살자로 강력한 순간 화력으로 적들을 공격하고 맹렬히 추격한다. 감시관이라는 역할에 맞게 적들의 도주를 차단하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기동성이 최대의 무기인 겐지나 일리단 등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반 기술 중 '그림자 목줄'은 지금껏 '히어로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종류의 군중 제어 기술로 적중 당한 적 영웅은 '마이에브'와 일정 거리 떨어지면 다시 '마이에브; 쪽으로 끌려온다.

고유 기술 '감시관의 도약'은 '마이에브'가 공중으로 뛰어 올라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된다. '마이에브'는 이 기술로 적들의 공격을 유도해 이를 무효화 하거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 갈 수 있다.

▲ '히어로즈' 신규 영웅 '마이에브' (사진제공: 블리자드)

한편, '마이에브' 등장과 함께 '2018 달의 축제'도 시작된다. 2월 8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18 달의 축제'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 가능한 '달의 축제 전리품 상자'가 추가된다. 상자를 통해 달의 축제 테마 신규 스킨, 탈것, 스프레이, 이모티콘 등 '2018 달의 축제'  한정 게임 내 수집품을 얻을 수 있다. 

'마이에브'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마이에브' 영웅과 '지옥감시관 마이에브' 스킨 등으로 구성된 '마이에브 영웅 묶음 상품'은 1,475 시공석에 살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하면 '마이에브'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도 받을 수 있다.

'히어로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