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출전하나, 스포TV 게임즈 '배그' 리그 22일 개막
2018.02.21 17:4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2일, 자사가 진행하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대회,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이하 PWM)'을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스쿼드 모드 1인칭 시점(FPP)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이다. 타 '배틀그라운드' 리그 출전팀 중 기존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40팀이 출전한다. 이에 '4:33', '콩두 레드닷', 'OP.GG' 등 상위권 입상팀은 물론, 인기 스트리머 팀원으로 구성된 'C9', 가수 정준영이 속한 '콩두 길리슈트'까지 다양한 팀이 'PWM'에 합류했다.
본선은 2월 22일 개막해 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된다. 경기는 서울 강남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넥슨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뷰잉파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 '사신' 오승주 해설이 맡는다. 여기에 경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팬들이 경기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선 낙하 분포도를 통해 초반 각 팀의 낙하 선호 지점, 낙하 타이밍을 보여주고 팀원이 흩어져서 낙하한 경우 각 팀원 현재 위치를 보여준다.
킬 발생 후에는 실시간 포인트 집계로 누적 포인트와 현재 킬 순위를 제공하며 팀원 사망 시 게임오버 시간을 기록해 각 선수가 죽은 시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피격된 신체 부위까지 표시해 팔, 다리, 몸, 머리 중 플레이어가 사망 시 어느 곳을 맞았는지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 라운드 종료 시 포인트 자동 합계 시스템을 통해 최종 팀 순위가 공개된다.
한편, 넥슨아레나에서는 현장 LED를 통해 각 팀원의 생사 여부 및 실시간 위치를 볼 수 있다. 또한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치킨과 음료를 제공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현장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팀과 당일 라운드에서 우승팀의 팬미팅을 갖는다. 'PWM' 뷰잉파티 티켓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은 현장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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