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BJ 감스트, K리그 홍보대사 된다

▲ '감스트' K리그 홍보대사 선정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K리그1 미디어데이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단독 생중계한다. 

주목할 부분은 올 시즌 K리그 홍보대사로 축구 콘텐츠로 최고 동시시청자수 4만여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선정됐다는 것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K리그 홍보대사는 축구 선수부터 아이돌 가수, TV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인물이 위촉됐으나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선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BJ 감스트는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해설위원은 물론 이근호, 김진수, 김병지 등 축구 관계자와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SNS에서 영상 조회수 약 3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는 '슛포러브 리버풀 엠버서더 위촉식' 몰래카메라 주인공이기도 하다.

BJ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홍보대사가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리그1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는 아프리카TV 축구중립 방송국(afreecatv.com/afsoccer1)에서 PC 및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2017년 BJ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자선풋살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K리그, ACL,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 국내외 축구리그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