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폭풍에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블리자드는 3월 29일, 온라인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 '피닉스'를 추가했다. '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영웅으로, 저그와의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고향을 지키고자 드라군에 탑승해 전투를 계속했다.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부활해 싸운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프로토스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 '히어로즈' 피닉스 3D 피규어 제작 다큐멘터리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월 29일, 온라인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피닉스'를 추가했다. 

'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영웅으로, 저그와의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고향을 지키고자 드라군에 탑승해 전투를 계속했다.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부활해 싸운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프로토스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히어로즈'에서 '피닉스'는 원거리 암살자 영웅으로 활동하며, 스킬 사용해 마나와 같은 자원을 쓰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공격 속도를 높이는 '연발포'와 공격력과 사거리를 늘려주는 '위상 폭탄', 두 가지 모드를 번갈아가며 싸울 수 있으며, 이동기 '차원이동'까지 갖췄다.

▲ '히어로즈' 신규 영웅 '피닉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고유 능력 '보호막 축전기'로 '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 드라군처럼 보호막을 가지고 시작한다. 보호막은 '피닉스'가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충전되지만 보호막이 없으면 생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시적기에 후퇴해 보호막을 채워야 한다. 여기에 특성 투자로 보호막 양을 늘리거나, 보호막이 모두 날아가면 순간 공격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피닉스'는 게임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판매 중이다. 피닉스 영웅과 함께 '폐허방랑자 피닉스' 등 전용 스킨으로 구성된 '피닉스 영웅 묶음 상품'도 1,475 시공석에 살 수 있다.

▲ '히어로즈' 신규 영웅 '피닉스' 집중 조명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