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수업 중에는 게임을 끄세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에 ‘수업 중에는 게임을 꺼라’라는 메시지를 추가해 화제다. 이는 학생들이 수업 중에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하는 문제가 불거져 취한 조치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iOS용으로 출시됐으며, iOS 11과 아이폰SE 및 6S 이상 스마트폰 또는 아이패드 미니4, 에어2, 2017, 프로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

▲ 포트나이트 모바일버전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에 ‘수업 중에는 게임을 꺼라’라는 메시지를 추가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지 않고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하는 문제가 불거져 취한 조치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130일 만에 동시접속자 340만 명을 돌파하고, 인터넷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인기 1위 자리를 굳히는 등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지난 30일 출시된 모바일 버전 역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모바일 버전 출시 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아 조금씩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다. 이에 교사 힐맨 씨는 레딧의 배틀로얄 포럼을 통해 에픽게임즈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힐맨 씨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현재 게임에 접속하면 로딩화면에 “힐맨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는 게임을 끄라고 하십니다”라는 경고가 출력된다.

현재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iOS용으로 출시됐으며, iOS 11과 아이폰SE 및 6S 이상 스마트폰 또는 아이패드 미니4, 에어2, 2017, 프로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수개월 내 출시 예정이다.

▲ 포트나이트 모바일 로딩화면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개발자 Smith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