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리마스터드, 그래픽부터 편의성까지 싹 바뀐다
2018.04.04 19:00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 '다크소울 리마스터드' (사진 출처 : 공식 영상 갈무리)
프롬스프트웨어가 오는 5월 24일 출시하는 ‘다크 소울 리마스터드’에 대한 변경 및 개선사항이 공개됐다.
‘다크 소울 리마스터드’는 2011년 9월 출시된 ‘다크 소울’을 리마스터하여 선보이는 작품으로, 그래픽과 편의성, 온라인 대전 등이 변경 및 개선되어 출시된다.
먼저 현세대 기기에 알맞게 그래픽을 개선했다. PC 버전은 4K 해상도와 60fps를, PS4 Pro, Xbox One X는 업스케일링 방식의 4K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거치모드에서는 1080p 해상도에 30fps를, 휴대모드로 플레이 할 시 720p 해상도에 30fps를 지원한다.
편의성 개선과 PvP 콘텐츠 개편도 예고됐다. 먼저 기존에 한 번에 하나씩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소울 아이템과 계약 아이템 등을 한 번에 여러 개씩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도 화톳불이 없어 불편했던 장소인 ‘지하묘지 대장장이 바모스’ 옆 화톳불 설치, NPC를 찾아가지 않아도 화톳불 옆에서 ‘계약’이 가능하도록 변경, 소모품 획득 시 자동으로 퀵슬롯에 올라가는 불편함 개선 등 편의성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온라인 네트워크 서버는 P2P 방식이 아닌 전용 서버를 채택한다. 이는 ‘다크 소울’ 발매 초기에 서버가 불안정했던 것과 같은 불미스러운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최대 멀티플레이 가능 인원수가 4명에서 6명이 변경됐고, 멀티플레이 인원 수를 늘리는 아이템인 ‘말라붙은 손가락’의 입수 경로도 게임 초기로 조정됐다.
시리즈 특징이자 PvP 일종인 ‘침입’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먼저 길고 지루한 전투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 회복 아이템인 ‘에스트병’을 제외한 다른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에스트병’ 또한 사용 횟수를 반으로 줄였다. 대신 침입한 ‘암령’을 퇴치하면 소모한 ‘에스트병’ 사용 횟수를 돌려주는 시스템을 채용하여 밸런스를 맞췄다.
아레나 콘텐츠에 관한 변경점도 공개됐다. 기존 1 대 1 결투 밖에 없었던 아레나 콘텐츠에 3 대 3 팀 결투와 6인 데스 매치를 추가했다. 여기에 아레나 대전 시 부활 지점을 무작위로 설정하여 변수를 추가했다.
‘다크 소울 리마스터드’는 5월 24일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한국어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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