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16강에서 탈락, 이변 속출한 아프리카 '철권' 리그
2018.04.13 11:1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테켄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아프리카TV 테켄 리그 시즌 1 (이하 ATL)' 16강 A조와 B조의 경기가 지난 4월 10일, 11일에 진행됐다. 경기 결과, '스드라', '촉새', '저스티스', 'N.M ULSAN'이 8강에 올랐다.
10일에 열린 16강 A조 경기에서는 '스드라'와 '촉새'가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날렵한 움직임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스드라'가 조 1위로, 카즈야로 과감한 공격과 단단한 수비를 동시에 보여준 '촉새'가 이번 시즌 유력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ROX Dragons KNEE'를 최종전에서 3:1로 잡아내며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1일에 진행된 16강 B조 경기에서는 '저스티스'와 'N.M ULSAN'이 8강에 진출했다. 붕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저스티스'가 조 1위로, 후반에 되살아 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며 추격에 성공한 'N.M ULSAN'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오는 4월 17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16강 C조 경기에서는 2017 'ATL' 시즌1 우승을 차지했던 'UYU Qudans'와 카자마 진을 플레이하는 'Emperor of Jin'이 1경기에서 격돌하며, 2경기는 스티브 고수 '보히'와 화랑 장인 '초화랑'이 맞붙는다.
18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16강 D조 경기에는 넓은 캐릭터 폭을 보유한 'HelpMe'와 조시 유저 'Srasoni'가 1경기에서 대결하며, 예선에서 '고어택'을 잡고 본선에 진출한 아쿠마 장인 '크레이지동팔'과 예선에서 2:0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클라우디오 장인 'MulGold'가 2경기에서 맞붙는다.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ATL'은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 수 오후 8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모두 스팀 버전으로 진행되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L'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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