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림' K-POP 콜라보, 첫 주인공은 '여자친구'

▲ '뱅드림' K-POP 업데이트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리듬 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이하 뱅드림)' 한국 버전에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히트곡을 게임 내 연주곡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드림'은 등장인물들의 연주에 맞춰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며 리듬 액션을 즐기는 게임으로, 그동안 게임 전용 창작곡뿐만 아니라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다양한 방면의 연주곡을 제공해왔다.

게임 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K-POP 콜라보레이션 주인공은 '여자친구'로,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말부터 '여자친구' 대표곡 '밤', '오늘부터 우리는' 2곡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추가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카카오게임즈는 "K-POP으로 즐기는 뱅드림이 올여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뱅드림과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함께 준비한 만큼 한층 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뱅드림'은 '여자친구' 음원 업데이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 전원에게 캐릭터 획득에 필요한 '스타' 250개, 캐릭터 성장에 사용하는 '연습 티켓(더블) 100개' 등 혜택을 선물한다. 또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국내 뮤직 플랫폼 '멜론' 이용권을 제공한다.

▲ '뱅드림'은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뱅드림' 공식 웹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