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시간 만에 2,400석 매진

▲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가 진행되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2일, 자사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일부터 4일, 그리고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 '리그 오브 레전드' 전용 경기장 'LoL PARK'에서 열린다.

티켓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됐으며 약 1시간 만에 유료 티켓 2,400장이 매진됐다. 주말에 진행되는 10월 6일과 7일 경기 티켓은 판매 개시 13분 만에 모두 팔렸으며, 주중에 진행되는 경기 역시 최대 53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한국팀이 없다. 한국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기 때문이다. 한국팀이 없음에도 모든 경기 티켓이 매진된 것이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전 티켓은 5주에 걸쳐 화요일마다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 티켓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같은 장소에서 10월 20일과 21일에 열리는 8강 티켓은 9월 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아울러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4강 티켓은 9월 11일 오후 2시,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은 9월 25일 오후 2시(일정 변동 가능) 판매가 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