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인기 악마 메피스토, 히어로즈에 출격

블리자드는 9월 6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메피스토'를 추가했다. '메피스토'는 '다이블로' 세계관에 등장하는 불타는 지옥의 증오의 군주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파괴의 군주 '바알'을 동생으로 둔 맏형으로 영혼석에 봉인된 후에도 사람들을 타락시켜 성역을 위협에 빠트렸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메피스토 영웅 집중 조명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9월 6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메피스토'를 추가했다.

'메피스토'는 '다이블로' 세계관에 등장하는 불타는 지옥의 증오의 군주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파괴의 군주 '바알'을 동생으로 둔 맏형으로 영혼석에 봉인된 후에도 사람들을 타락시켜 성역을 위협에 빠트렸다.

'히어로즈'에서 메피스토는 원거리 암살자다. 고유 능력 '증오의 군주'는 '메피스' 일반 기술이 적 영웅에 적중할 때마다 모든 일반 공격 쿨다운을 감소시킨다.

여기에 일반 기술 '섬뜩한 해골', '번개 회오리', '메피스토의 그림자'를 사용할 수 있다. '섬뜩한 해골'은 지정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해골을 소환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번개 회오리'는 '메피스토' 주변에 번개의 고리가 나타나 며 고리에 닿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메피스토의 그림자'는 사용 시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하여 피해를 주는 기술로 이동 후 짧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 '히어로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궁극기는 '영혼 삼키기'와 '증오의 족쇄' 2종이다. '영혼 삼키기'는 사용 시 모든 적 영웅 위치를 드러내고, 정신 집중이 끝나면 모든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증오의 족쇄'는 대상 지역으로 사악한 영혼들을 내보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을 짧은 시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지속 피해를 준다. 이후 처음 공격이 적중한 영웅으로부터 조금씩 퍼져 나가 주위에 잇는 적 영웅도 추가로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메피스토'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메피스토 영웅과 '은하계 망령 메피스토' 스킨으로 구성된 '메피스토 영웅 묶음 상품'도 1,479 시공석에 선보인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메피스토'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무라 사원' 맵이 개편된다. 개편된 전장은 화물 운반 이라는 기존 특색을 유지하되, 상대 핵을 화물 운반을 통해서만 공격할 수 있었던 이전 버전과 달리 직접 핵을 공격할 수 있다.

'히어로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