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기자·크리에이터 직접 만나 보안 이슈 해명하겠다˝
2019.07.09 12:36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연이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에픽세븐’이 질의응답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세간에 도는 의혹·논란을 해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8일 밤,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공식 커뮤니티에 새 사과문을 게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안 이슈에 대한 대책과 운영 서비스 개선,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대책도 소개됐다. 먼저 이번 주 중으로 크리에이터와 기자 등을 초청해 질의응답회를 개최한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공동대표가 직접 참석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유저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식 방송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픽세븐’은 최근 불법 프로그램으로 손쉽게 게임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증언이 나와 보안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에 지난 4일 첫 번째 사과문으로 사건에 대한 해명과 사후대책을 밝힌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사과문을 통해 “구설수를 만들고, 적대적 운영으로 느껴지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반성하며 지속적인 내부 개선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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