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라이프애프터와 DeNA 블리치, 확률 공개 안 했다
2019.08.29 11:0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29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8차 미준수 게임을 공표했다.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한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2019년 7월 31일 기준 미준수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미준수 게임은 총 12종(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10종)이며, 넷이즈 '라이프 애프터'와 DeNA 홍콩 리미티드 '블리치-사신 격투'까지 모바일게임 2종이 신규 미준수 게임으로 추가됐다.
이어서 '도타 2', '총기시대', '클래시 로얄'이 9회, '황제라 칭하라'가 7회, '브롤스타즈'가 5회, '오크: 전쟁의 서막'이 4회를 기록 중이며, '냥코 대전쟁'과 '에이펙스 레전드'가 3회, '새 천하를 열다'와 '소녀전선'이 2회다.
마지막으로 6월 기준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된 '궁정계', '검은강호', '미르의 전설2 리부트', '신명'은 준수로 전환됐다.
평가위는 "아직 국내 개발사보다 해외 개발사의 강령 준수율이 낮지만 지속적인 준수 촉구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자율규제 동참 해외 개발사의 증가 및 전체 준수율 상승 등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준수촉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개발사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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