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곳 마감

2019.10.24 16:5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24일, 자사 모바일 MMORPG 신작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5일 낮 12시부터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시작 후 2시간 만에 처음에 열엇던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각 서버 수용 인원을 늘려 15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8일 만에 모든 서버가 또 다시 마감된 것이다.

따라서 엔씨소프트는 25일 오후 6시부터 새로운 서버 10개(에르휘나 1~10번)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아직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신규 서버를 골라 캐릭터 종족과 클래스(Class, 직업),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들은 혈맹을 결성할 수 있고,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하면 미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고,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 새로운 클래스,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로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와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글을 게시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리니지2M'은 32일 만에 사전 예약 500만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은 '리니지2M'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