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 성준호 신임 의장 체제로 전환

▲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성준호 신임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이하 성준호 의장)은 지난 2019년 1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핵심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로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경영 체제 전환과 성준호 의장 취임으로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한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는 그룹에 신설된 CVO(Chief Visionary Officer,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았다. 이를 통해 그룹에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 하며,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겸임을 유지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창의 환경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며,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