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버츄얼 유튜버 세아, 샌드박스와 전속계약

▲ 세아가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츄얼 유튜버 세아(SE:A)가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위해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아는 지난 2018년,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홍보를 위해 탄생한 버츄얼 유튜버다. 지금까지 ‘세아 스토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약 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7일, 세아 스토리 시즌 2를 시작하며 녹화 영상보다 라이브 스트리밍 비중을 높였다. 7월 말까지 라이브 방송 테스트를 진행한 뒤, 8월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세아 스토리를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함께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세아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거둔 수익을 스마일게이트 희망 스튜디오에 전달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원석 PL(Project Leader)은 “세아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언제나 ‘빛세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