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진출 14팀 확정

▲ PC 온라인 리듬게임 오디션 로고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 전국결선 진출 14팀이 확정됐다.

지역별 진출팀은 경기 'ZZANG', 경남 '언냐들', 경북 '잡았다요놈', 광주 '어벤저스', 대구 '블멘짱', 대전 'sexy', 부산 '치어스', 서울 '싹쓰리', 울산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인천 '3man', 전남 '사', 전북 '형은 나가있어', 충남 '주노와아이들', 충북 '우기아라서나' 등이다. 14개 팀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되는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에서 격돌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최초 온라인으로 열렸다. 경기 규칙도 기존처럼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으로 변경했다. 3: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고수뿐 아니라 새로운 얼굴의 실력자들이 다수 진출했다. 진출자 연령대는 10대부터 30대까지로 나타났으며, 최연소 유저는 18살이다. 성비는 여성 36%, 남성 64%로, 지난 대회보다 여성 유저수가 50% 증가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로 처음 도입되는 요소가 많았지만 유저들이 빠르게 적응해 치열한 지역본선을 치렀다"며, "전국결선도 무사히 치러지길 바라며 진출자들이 남은 기간 컨디션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오디션은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리듬게임이다. 올해로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