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큐엠에스, 모바일게임 자동화 테스트 '지에이더' 출시

▲ 지에이더 (사진제공: 아주큐엠에스)

아주큐엠에스는 11일,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 ‘G+AIDER(지에이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AIDER는 실제 게임을 실행하는 디바이스에서 테스트가 가능하며, 자동화 테스트와 매뉴얼 테스트 두 가지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동화 테스트는 개발자와 QA, 플레이어가 손쉽게 테스트 스크립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글에서 개발한 블록방식 비주얼 코딩 에디터인 블로클리(Blockly)를 사용한 로우코드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플레이를 실수 없이 보다 정확하게 테스트 할 수 있다. 여기에 테스트 내용을 그대로 저장하여 반복해서 재현할 수 있는 레코드 앤 리플레이(Record and Replay) 방식도 가능하다.

매뉴얼 테스트는디바이스 화면을 PC모니터 전체화면으로 전환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능이다. 디바이스 조작으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트 진행 중 디바이스의 성능 측정(CPU, FPS, 메모리, 온도, 배터리 사용량)도 가능하다. 또한 테스트한 게임 영상 녹화 및 측정값을 리포트로 제공하여 기기 호환성 테스트 활용에 적합하다.

G+AIDER는 개인용과 비즈니스용으로 구분되며, 멀티 디바이스 테스트 기능은 비즈니스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비즈니스 버전의 경우 자동화 테스트 진행 시 작성된 자동화 스크립트를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 최대 7대까지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으며, 각 디바이스별 수행결과를 각각 제공한다. 

아주큐엠에스 관계자는 “3년의 개발기간동안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왔으며, 베타테스트 과정을 통해서 고객들이 실제사용을 하면서 제시하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해서 최종적인 완성도에 반영하였다."라며 :G+AIDER를 통해 보다 완벽한 품질의 게임을 유저에게 제공하여,버그없는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