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게이머˝ BIC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 공개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1 키비주얼 (사진제공: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일 인디게임 전시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와 전시회 키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 신규 캐릭터 '존'은 새로운 게임을 찾아 우주를 방황하다가 BIC 페스티벌에 도착한다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BIC 페스티벌은 다양한 게임을 만나는 '존'을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키비주얼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될 행사를 담았다. 슬로건은 'Gamer Jon, We are all Jon'으로, 새로운 게임에 관심이 많은 존처럼 게임을 즐기는 모두가 게이머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게이머들을 다양한 '존'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전시자와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따라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공식 크루 '빅커넥터즈'를 모집한다. BIC 페스티벌과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7월 중 모집 공고와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에 새롭게 합류할 캐릭터 존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BIC 페스티벌의 캐릭터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BIC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컨셉 등을 보여줄 소중한 동료들이니 앞으로 행사와 함께 이어져갈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BIC 페스티벌에 또 다른 재미있는 캐릭터 존이 합류했다"며, "새로운 캐릭터의 BIC 페스티벌 합류는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게임의 특성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BIC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