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인도 버전, 최대 동접자 수 240만 명 기록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일, 인도 지역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PC 원작처럼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 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글 플레이 순위를 살펴보면, 정식 출시 24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론칭 파티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50만 명에 달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인도 내 배틀그라운드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의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부의 임우열 본부장은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시작으로 크래프톤과 인도의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