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되는 위쳐 보드게임 한국어판, 30일부터 펀딩 시작

▲ 위쳐: 올드 월드 구성 (사진제공: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30일부터 와디즈를 통해 위쳐 시리즈 기반 보드게임 위쳐: 올드 월드 한국어판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은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펀딩 시작 후 24시간 안에 참여한 전원에게 에레딘 승마 미니어처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쳐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CD프로젝트레드 대표작으로,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올해 전세계 3,000만 장을 달성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도 인기를 끌었다.

위쳐: 올드 월드는 1~5명이 즐기는 보드게임으로,게롤트 사가로 불리는 원작 게임 이전 이야기를 다룬다. 위쳐 교단이 설립되는 시기에 활동하는 교단 일원이 되어 세계를 떠돌며,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물을 사냥하면서 교단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나만의 덱을 구성해 콤보를 구축하여 괴물과 전투하거나 다른 위쳐와 싸울 수 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다이스 포커를 실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협력 방식 플레이와 솔로 플레이도 지원한다.

위쳐: 올드 월드 한국어판에는 KS 딜럭스 에디션 기준 미니어처 48종이 포함되며, 각 교단 위쳐, 게임에도 등장한 레셴, '에레딘 등 괴물이 미니어처로 제공된다. 아울러,원작 게임에서 인기 캐릭터로 손꼽히는 시리가 플레이 캐릭터로 나온다.

위쳐: 올드 월드는 고 온 보드와 CDPR 간 제휴를 통해 제작된 보드 게임으로, 해외에서는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자 45,162명, 후원금 92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