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패스파인더 신작 9월 3일 출시 예고
2021.08.31 11:28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패스파인더: 킹메이커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신작 '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가 오는 9월 3일(국내 시간 기준) 출시를 예고하며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7위에 진입했다.
패스파인더 시리즈는 던전 앤 드래곤 판본 3.5를 개량한 패스파인더 RPG 기반의 CRPG다. 신작 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는 아울캣 게임즈에서 개발한 패스파인더: 킹메이커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20년 2월 킥스타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목표금액 30만 달러를 훌쩍 초과한 2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모금액과 비슷한 규모로 펀딩에 성공했다. 스토리는 데몬의 침공으로 악마들의 땅이 된 월드와운드 지역을 배경으로 악마와의 싸움을 그리고 있으며, 다섯 가지 직업과 새로운 종족이 추가된다.
판매량 4위에는 패스파인더 출시와 할인 영향을 받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가 있다. 전작으로부터 천 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진행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 고유의 기원 스토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유저 평가가 압도적 긍정적(11만 1,005명 참여, 95% 긍정적)으로 CRPG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9월 7일까지 60% 할인된 2만 1,600원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50% 세일을 진행한 노 맨즈 스카이가 8위로 진입했으며, 생존 게임 이카루스가 빠진 자리를 데스티니 가디언즈: 전설 에디션이 차지했다. 에일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순위가 하나 더 내려오며 파스모포비아와 나란히 5, 6위에 자리했고,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는 9위, 휴먼카인드는 10위를 차지해 사이코너츠 2가 1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9시 57분)에서 상위권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풋볼 매니저가 서로 순위를 바꿔가며 경쟁 중이다. 파스모 포비아가 동시접속자 수 감소로 19위로 내려갔고 로켓 리그가 두 단계 상승한 16위, 블레스 언리쉬드가 파이널 판타지 14를 밀어내고 다시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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