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및 전남 28개 기관, 메타버스로 청렴문화제 개최

▲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재 개막식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내 28개 기관과 함께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이하 청렴문화제)를 온라인으로 연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청렴문화제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자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는 '함께하는 청렴,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콘진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다. 이에 1일 오전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개막식을 열었고, 각 기관 특색을 녹여낸 아바타가 모여 청렴문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서 청렴 골든벨,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콘서트,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청렴홍보관 운영, 청렴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청렴방송, 갑질피해 자가진단 테스트, 상호존중 캘리그라피 제작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청렴문화제에 참가한 28개 기관  특색을 살려 청렴 캠페인 및 교육, 공모전, 영화제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다.

콘진원 박지수 상임감사는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기관들이 솔선수범하며 빛가람 청렴문화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