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는 법 알려주는, 넷마블 '투자의 마블' 출시

▲ 투자의 마블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20일, 하나은행과 코스피 등 실제 투자상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모의투자게임을 냈다.

게임 이름은 '투자의 마블'이며 넷마블 대표작 제 2의나라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방식은 모두의마블과 비슷하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대로 말을 움직이고, 도착한 말판 위에 있는 각종 투자 상품에 투자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한다.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 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보드에는 코스피, S&P500지수(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발표하는 주가지수), 글로벌 채권 등 11가지 투자상품과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 등이 놓인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투자의 마블은 친근한 게임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