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에 NFT 등 블록체인 적용 검토 중
2021.11.10 11:08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가 자사 게임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 알렸다.
정경인 대표는 10일 진행된 2021년 3분기 펄어비스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도깨비와 이브 온라인 등에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기술 플레이 투 언(P2E), NFT(Non-Fungible Token)을 예로 들었다.
플레이 투 언은 최근 게임 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 비즈니스 모델이자 블록체인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로, 주로 특별한 가치나 의미를 지닌 물건 및 데이터를 의미하는 NFT와 관련된 수익 구조를 칭하는 말이다. NFT는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며, 통제받지 않으면서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거래나 담보같은 다양한 경제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정 대표는 “플레이 투 언이 최근 게임업계 화두로 떠올랐다”며, 해당 기술로 이슈화된 바 있는 엑시인피니티와 미르4의 사례를 들었다. 이어 “해당 분야에 있어서 검은사막이나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CCP게임즈에서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라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 1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2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3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4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기와 게임 할인 정보 모음
- 5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6 발더스 게이트 3, 신규 서브 클래스 12종 추가한다
- 7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8 [겜ㅊㅊ] 올해 출시된 '스타듀 밸리' 풍 농장 시뮬 5선
- 9 호라이즌 아냐? 표절 논란 휩싸인 텐센트 신작
- 10 배틀필드 느낌, 배틀그라운드 사녹 곳곳이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