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키이우,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100만 달러 기부

▲ 워게이밍 로고 (사진제공: 워게이밍)

글로벌MMO 전략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 워게이밍은 3일,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백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는 550명 이상의 워게이밍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워게이밍은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전세계에서 광고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전진하는 전차 및 기타 전쟁 관련 이미지를 제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워게이밍은 금일 인도적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백만 달러를 기부한다며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친애하는 업계 동료 여러분,

우리는 워게이밍 키이우 직원들과 관련하여 플레이어와 파트너로부터 수많은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워게이밍은 직원의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입니다. 워게이밍은 현재 사용 가능한 회사의 모든 자원을 이용하여 550여 명의 동료들을 돕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체 주택, 조기 급여 지급, 이전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등.

우리는 직원 가족들이 이웃나라로 이동하고 숙소를 마련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워게이밍 키이우는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백만 달러를 기부합니다. 이 기금은 필요에 따라 우크라이나 병원과 의사, 실향민, 인도주의 단체의 여타 중요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