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법학교가 열린다, 호그와트 레거시 올해 연말 출시

▲ 호그와트 학생이 되어볼 수 있는 '호그와트 레거시'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

호그와트에 다니는 학생의 삶을 오롯이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월드 RPG ‘호그와트 레거시’가 연말에 나온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20분 분량으로 20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워너브라더스 산하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RPG이며 해리포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영화와 소설 이전인 1800년대를 배경으로, 호그와트 5학년으로 입학한 주인공의 성장기를 다룬다. 수업을 통해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법, 약초학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학교 친구들과 친해지면 새로운 마법을 배우거나 숨겨진 사연을 발견할 수 있다.

▲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수업을 통해 쌓은 지식은 전투와 탐험에 활용할 수 있다. 1800년대는 매우 혼란한 시기로, 고블린 세력과 사악한 마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호그와트 건물 내에는 던전을 비롯한 숨겨진 장소가 있고, 학교 밖 마을과 지역도 탐험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위협적인 적을 마주칠 수 있는데 이들을 물리치는 데 그간 배운 지식이 유용하게 활용된다..

우선 디센도, 인센디오, 루오스 등 책과 영화에 나왔던 마법을 포함해 수십 개에 달하는 주문을 쓸 수 있으며, 식물학, 마법약 제조 등 터득한 지식을 토대로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식물학에서 배운 정보를 토대로 치명적인 맨드레이크 묘목을 풀어 적들을 마비시킨 뒤 마법으로 마무리하는 식이다. 아울러, 취향에 맞는 마법 장비를 착용해 능력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며 하늘을 나는 빗자루도 탈 수 있다.

여기에 식물을 심거나, 마법약을 제조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필요의 방도 있다. 방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세스트랄과 같은 마법 동물도 키우며 나만의 공간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게임 내에 있는 마법사 마을에 방문하면 포션 제작법, 여러 의상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2022년 하반기 PC, PS4, PS5,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

▲ 약초학, 마법약 등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

▲ 어둠의 마녀와 마법사 무리로부터 플레이어는 자신을 지켜야 한다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

▲ 호그와트에 숨겨진 공간, 깊숙한 던전 등을 탐험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

▲ 세스트랄과 같은 마법 동물도 키울 수 있다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