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인가? 뱀파이어 서바이버 1.0 버전 4월 업데이트

▲ 뱀파이어 서바이버 1.0 버전이 오는 4월에 업데이트 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저렴한 가격과 높은 중독성, 손쉬운 게임성을 바탕으로 스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 1.0 버전이 오는 4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보통 1.0 버전은 정식 출시를 의미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제작자 폰클은 지난 25일, 스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뱀파이어 서바이버 1.0 버전인 ‘아르카나스’는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버전에선 완전히 새로운 아이템 빌드와 파워 크립 등이 추가된다. 현재 예정된 1.0 버전 빌드는 현재 출시된 것들을 모두 포함해 캐릭터 24명, 무기 48개, 상점 파워업 20객, 일반맵과 특수맵 각각 5개에 달하며, 현재 70%가량 제작된 상태다.

이와 더불어 제작자는 모바일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자가 밝힌 바로는 사실 뱀파이어 서바이버 모바일 버전은 꽤 예전부터 테스트를 진행했었으나 최적화가 쉽지 않아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출시는 게임 엔진 교체 및 성능 문제 개선이 진행되는 오는 여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지난 12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레트로풍 로그라이크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말그대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오래 버티는 것이 게임의 주요 골자다. 레벨업이나 상자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스킬과 장비를 조합해 새로운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3,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주 업데이트가 이뤄져 스팀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뱀파이어 서바이버 개발 로드맵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