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캐릭터 스토리 공개
2022.06.09 10:3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9일, 자사가 개발하고 국내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캐릭터 스토리를 공개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SF 판타지 오픈월드 RPG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이후의 아이다 행성을 배경으로 오픈월드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개척자로서 수많은 동료, 또는 적이나 제 3의 인물들을 만나 중요한 선택을 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토리가 공개된 캐릭터는 셜리, 지크, Mi-a, 셀린 총 4인이다. 셜리는 아스트라 대피소의 공인 재롱둥이이자 활발하고 낙천적인 에너지를 가진 소녀로, 개척자에게 대피소 인근 지역에 대해 소개하고 유용한 기술을 알려주는 캐릭터다. 사고뭉치 여자아이로 보이지만 매번 선택에 직면했을 때 “난 두렵지 않아, 내가 뭘 마주하게 될 지 잘 알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답을 내놓는 용감한 소녀이기도 하다.
지크는 대피소 지도자로, “내가 그들을 구원할 순 없겠지만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순 있겠지”라는 대표 대사처럼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대피소에 위험과 재난이 닥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든든한 동료지만, 여동생인 셜리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제4세대 AI 서번트 ‘Mi-a’는 유적에서 발견되어 아이다 대피소에 머무는 캐릭터이다. 언어 프로그램의 고장으로 가끔 말을 이상하게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개척자에게 있어 좋은 동료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셀린은 아스트라 대피소의 중요한 인물이자 지크 남매의 좋은 친구로, 카드놀이와 술 등 노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는 성숙하고 차분해져 믿음을 주는 동료 중 하나다. 대표적인 대사는 "신입, 이 곳에 머무르려면 룰을 지켜야 해. 우린 게으른 식충이는 기르지 않거든"이다.
‘타워 오브 판타지’ 테스트 일정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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