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감동을 PS5와 PC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 공개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던 라스트 오브 어스가 최신 콘솔과 PC로 돌아온다. 시리즈의 시작을 다룬 1편의 리메이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 드디어 공개된 것이다. 

너티독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2를 통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리메이크 버전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을 공개했다. 너티독 대표이자 게임의 메인 디렉터인 닐 드럭만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했으며, 원작과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PS5에서도 원작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개발됐다. 파트 2의 모델링을 참고해 캐릭터와 맵 외형을 전부 교체했으며, 덕분에 훨씬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와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성과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AI 매커니즘 또한 2편의 발전된 형태를 그대로 가져와 보다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PC 버전 또한 개발 중이다.

▲ 확연히 달라진 주인공들의 외모와 그래픽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이 밖에도 닐 드럭만은 라스트 오브 어스 IP와 관련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신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로 외전격 멀티플레이 게임을 하나 개발하고 있으며, 이 게임은 원작과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해당 게임의 정확한 명칭이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 발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 닐 드럭만이 현재 개발중이라고 밝힌 '라스트 오브 어스' IP 활용 멀티플레이 신작 콘셉트 아트 (사진출처: 서머 게임 페스트 2022 생방송 갈무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PS5로 오는 9월 2일에 출시되며, 이 밖의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