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커퀸 참전, '오버워치 2' F2P로 10월 5일 앞서 해보기 출시
2022.06.13 04:0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최근 첫 테스트를 통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오버워치 2 출시일이 깜짝 공개됐다. 부분 유료화 전환 소식과 새로운 영웅도 함께 말이다.
블리자드는 13일, 엑스박스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 2022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오버워치 2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오버워치 2는 국내 시간으로 오는 10월 5일에 앞서 해보기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9년 블리즈컨을 통해서 첫선을 보인 이후 3년 만에 드디어 플레이어 곁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2편부터는 패키지 판매 방식이 아닌 부분 유료화 형식으로 서비스 방침이 변경된다. 처음 공개될 당시만 해도 기존 1편과 마찬가지로 패키지 판매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3년 만에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선 '쓰레기촌의 여왕(정커퀸)'으로 알려졌던 인물의 참전 소식도 밝혀졌다. 정커퀸의 정확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한 손엔 도끼, 다른 한 손엔 산탄총을 들고 있는 형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커퀸이 직접 쓰레기촌의 결투 제도인 레커닝을 설명하며 쓰레기 촌의 왕인 메이슨 하울과 레커닝 참가자, 게이저, 메리 등이 인물과 함께 싸움을 시작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규 영웅인 정커퀸의 본명을 비롯해 오버워치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