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직접 발굴한 인디게임 5종 출시 일정 공개

▲ 11일,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발표한 신작 5종 (사진출처: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이하 GGA)'가 디지털 쇼케이스 ‘게릴라 컬렉티브 3’를 통해 인디게임 신작 타이틀 5종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신작 타이틀 5종은 GGA에서 진행 중인 전세계 인디게임 대상 발굴 프로젝트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를 통해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작 타이틀은 ▲그리드 베이스 RPG 슈팅게임 ‘그리드 포스: 마스크 오브 더 가디스(Grid Force: Mask Of The Goddess)’ ▲SRPG ‘라이브 바이 더 소드: 택틱스(Live By The Sword: Tactics)' ▲RPG ‘알터리움 시프트(Alterium Shift)’ ▲협력 액션게임 ‘리버 테일즈: 스트롱거 투게더(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퍼즐 액션게임 ‘네크로보이: 패스 투 이블쉽(NecroBoy: Path to Evilship)’ 등 총 5종이다. 해당 신작 타이틀은 각각 PC,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여러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 그리드포스: 마스크 오브 더 가디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

▲ 라이브 바이 더 소드: 택틱스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라이브 바이 더 소드 스팀 페이지)

▲ 알터리움 시프트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알터리움 시프트 스팀 페이지)

‘그리드 포스: 마스크 오브 더 가디스’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실시간 그리드 베이스 배틀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캐릭터 별 개성 넘치는 전투 스킬과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라이브 바이 더 소드: 택틱스’는 클래식 택티컬 RP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SRPG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매번 일정 레벨에서 동등하게 시작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유저 본인의 전략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앞서 해보기를 지원하며, 오는 9월 출시된다.

‘알터리움 시프트’는 90년대 고전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JRPG다. 유저는 3명의 주인공 중 1명을 선택해 2개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출시는 2023년 예정이다.

‘리버 테일즈: 스트롱거 투게더’는 컬러풀한 3D 애니메이션 톤의 2인 협력 어드벤처게임으로, 친구와 협력해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2022년 앞서 해보기를 시작으로 상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크로보이: 패스 투 이블쉽’은 90년대 게임 ‘토닉 트러블’의 에드라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주인공 '네크로보이'를 조작, 네크로맨서의 지하미궁을 탐험하는 퍼즐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지하미궁에서 죽은 혼을 미니언으로 부활시킨 후 미니언을 활용해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가며 모험을 진행한다.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 리버 테일즈: 스트롱거 투게더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

▲ 네크로보이: 패스 투 이블쉽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네크로보이 스팀 페이지)

GGA 코바야시 마사카즈 프로듀서는 “전세계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분들에게 재미있는 게임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 타이틀 5종 발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훌륭한 인디게임들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각 개발사 관계자들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와의 협업으로 유저분들께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 전세계 많은 인디게임들이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를 통해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 타이틀 5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타이틀의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