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웹툰 자회사, 中 콰이콴과 연재 계약 맺었다

▲ 로드비웹툰(상)과 콰이콴(하) BI (사진제공: 로드비웹툰)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은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과 '대공님의 애완 수인' 연재 계약을 체결했다. 콰이칸은 월간 활성 이용자 5,0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웹툰 플랫폼으로, 한국 웹툰 카테고리를 별도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김지호, 시리얼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쫑 작가가 그린 로맨스 웹툰이다.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이 자신의 수인 노예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의 반려자로 여기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은 웹소설 미디어믹스를 선보인 노블코믹스 작가진과 협업하고 있으며, 콰이칸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한국영상대에 별도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로드비웹툰 김영진 이사는 "동명의 인기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대공 로잘린과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수인 펜리르 사이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은 중국 지역에서 연재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7월 3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국내에 연재 중이며, 연재 첫날 카카오페이지 실시간 랭킹 1위, 로맨스 판타지 장르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