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서 만나는 틈새의 땅, 엘든 링 TRPG 제작 착수

▲ 엘든 링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2022년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엘든 링이 TRPG로 나온다.

일본의 유명 콘텐츠 배급사인 카도카와는 지난 22일, 패미통 엘든 링 특설 페이지를 통해 엘든 링 TRPG 제작 소식을 공개했다. 엘든 링 TRPG는 본작의 무대가 되는 틈새의 땅을 비롯해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마술이나 적, 전기 등 주요 설정을 정리한 룰북이다. 

프롬소프트웨어는 이전에도 외부 개발사를 통해 자사 대표작이자 소울라이크 게임의 대명사인 다크 소울을 TRPG로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엘든 링의 경우도 해당 다크소울 TRPG를 제작했던 개발자가 저자로 나서며, 2023년 발매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엘든 링은 지난 2월 25일에 출시된 프롬소프트웨어의 최신작으로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미야자키 히데타카 프로듀서가 직접 총괄을 맡았다. 지난 22일, 프롬소프트웨어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1,300만 장이 팔렸을 정도로 현재까진 올해 최고의 인기작을 유지하고 있다.

엘든 링 TRPG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