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웹툰 자회사 새 이름, 조이플 엔터테인먼트 발표

▲ 조이플 엔터테인먼트 CI (사진제공: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4일, 자회사 로드비웹툰 사명을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인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조이(Joy)와  피플(People) 합성어다. 즐거움과 사람을 합쳐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모회사 조이시티와 연계를 강화했다.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샤이닝 썸머, 대공님의 애완 수인 등 로맨스 판타지, 현대 로맨스, BL 장르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지난 7월 연재 후, 카카오페이지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연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조이플 엔터테인먼트는 판타지 장르를 비롯한 콘텐츠 10여 종을 제작 중이다. 내년에는 모회사 조이시티 게임 IP를 활용한 웹툰을 선보인다.

조이플 엔터테인먼트 김준현 대표는 "조이플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그리고 웹툰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스토리 콘텐츠 분야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